2012년 01월 09일
오래된 인력거

반드시 봤어야만 했던 영화였고
다행이 놓치지 않고 어제 보았다.
덕분에 아 .. 캘커타와 샬림의 잔상이 월욜날의 업무를 방해한다. ㅠ
(아.. 할일이 태산인데, 일이 손에 안잡힌다. 이런날 정말 싫다. ㅠ)
그렇지 않는 영화가 어디 있겠냐만은
성규 감독님이 온갖 혼심의 힘을 다해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한 영화였다.
영화를 보면서 나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,
과연 감독님은 샬림의 삶에 어느 정도까지 개입을 하셨을까.
감독님의 개입으로 인해, 샬림의 삶이 조금이라도 달라졌다면
그것을 과연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을까? 였는데,
역시나 감독님의 블로그에도 그러한 고민들을 무수히 하셨고
감독님의 철학대로 행하셨던듯 하다.
아..
그건 그렇고..
캘커타의 붉은 노을과, 샬림의 구릿빛 피부, 그리고 샬림의 땀이
아직도 잔상에 많이 남는다.
하루끼의 1Q84 처럼
이 작품도 그렇게,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계속 생각나는 그런 작품이 될 것 같다.
그 이외의 자세한 감상문은 생략.
아직 숙성이 덜 되었으므로 !
# by | 2012/01/09 18:51 | ABOUT FILM | 트랙백



